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오버추어의 광고주가 급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남재관 다음커뮤니케이션 CFO는 “최근 오버추어가 상품력 강화 전략, 친광고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 때문에 오버추어의 광고주가 급격하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광고주들은 특정 매체에만 광고를 집행하기 보다는 여러 영향력 있는 매체를 두루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현재 약 30%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오버추어와 NBP의 광고 상품을 혼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지난 8월 오버추어와 검색 광고 대행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뜻을 밝히고 향후 검색 광고를 자회사 NHN비즈니스플랫폼(NBP)에 맡긴다고 발표했다. 네어버와 오버추어의 계약은 올 연말 종료된다.
다음은 지난해 말부터 오버추어와 계약을 맺고 검색 광고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