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기반 IT 서비스기업인 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 배복태)는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서비스사업부문을 12월 31일부로 분사하는 안을 확정했다.
지난달 17일 오픈베이스는 이사회를 개최해 서비스사업부문을 100% 자회사로 설립하는 안을 결의한 바 있다.
이로써 오픈베이스는 IT인프라 솔루션 중심의 시스템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신설분할회사는 서비스사업부문을 담당해 기존의 데이타솔루션, 나노베이스, 오픈베이스 에듀, 오픈베이스 차이나와 그룹체제를 갖추게 됐다.
관련기사
- 오픈베이스, 아이폰 기반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2010.10.29
- 오픈베이스-라드웨어, DDos 전문 교육센터 오픈2010.10.29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윤명진 네오플 대표 "던파 페스티벌 허위 폭발물 신고...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2024.11.23
분할 신설되는 회사는 대표 솔루션인 엑스텐(XTEN, 정보검색솔루션)을 중심으로 지난 10여년 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시스템통합사업은 물론 유무선 통합 서비스 사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오픈베이스 측은 물적분할을 시도한 이유로 책임경영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는 물적분할을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규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