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는 방송통신위원회,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 조선일보, 매일경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후원으로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제 2차 베스트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선인터넷 관련 업체 및 1인 개발자의 의욕을 고취하고, 나아가 국가 신성장 동력인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통해서 국가경쟁력에 이바지 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자격은 2010년 7월부터 9월까지 국내외 오픈 마켓을 통해 출시된 앱으로 오픈마켓을 통해 출시되지 않았지만 개발이 완료돼 시연이 가능한 앱도 응모할 수 있다. 개인, 팀, 사업자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인 개발자가 국내 오픈 마켓에 출시한 모바일 앱도 응모가 가능하다.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제 2차 베스트 앱 공모전은 비즈니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부문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응모 및 시상이 이뤄진다. 시상은 최우수앱 1편과 우수앱 11편 등 총 12편의 앱을 선정해 이뤄질 예정이다. 수장작에게는 각 이동통신사 오픈마켓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응모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2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지난 9월 30일 제 1차 베스트 앱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인사이트미디어의 ‘북앤딕-명연설 시리즈’가 방송통신위원장이 수여하는 최우수앱상을 수상하였고, ‘ViRobot Mobile’, ‘KB스타뱅킹’, ‘Smart Voca’, ‘Booooly(불리)’, ‘HEAVY GUNNER 3D’, ‘미투데이’ 등 11편이 우수앱을 수상하였다.
내년 2월에 개최되는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연간 시상식에는 앱 부문뿐만 아니라 웹, 광고, 솔루션 부문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응모 및 시상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