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형태근 상임위원이 25일 오후 월드뱅크 잉거 앤더슨 부총재와 개도국 ICT 분야 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앤더슨 부총재는 한국이 개도국 정책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초청연수사업, 현지 워크숍 등을 월드뱅크와 공동 개최하는 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한국이 ICT 분야에서 이룩한 업적과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은 개도국 ICT 역량 강화 뿐 아니라 국가 발전에도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희망했다.
이에 대해, 형태근 상임위원은 “올 11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한국과 월드뱅크 공동 워크숍이 개도국 ICT 역량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월드뱅크와의 협력관계를 점차 확대하고 새로운 협력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형태근 상임위원은 호세 토스카노 전기통신위성기구(ITSO) 사무총장을 만나 위성 통신분야에 있어 ITSO와 한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 2008년말 ITSO의 자문위원국으로 선정된 후 ITSO의 인텔샛 위성관리 활동에 참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