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가 21일 공개SW분야 개발인력 양성 및 저변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제4회 공개SW 개발자대회'(조직위원장 신재철 前LG CNS대표 http://project.oss.kr) 활용상 및 국제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지식경제부 장관상에는 행정안전부 김회수 정보자원정책과장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구축사업에 공개소프트웨어를 적극 도입, 활용한 공로로 선정됐고 정보통신진흥원장상 기업 부문은 공개SW 기반 BPM 솔루션 업체 유엔진솔루션즈(대표 장진영)가, 개인부문은 임베디드 리눅스 회사를 창업한 뒤 매각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현한 서영진 전 미지리서치 대표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대회에 비해 참가국과 참가팀이 늘어난 국제부문에서는 싱가포르 Mobile Sorcery with Mosync 팀이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은 미국 MIT미디어랩 소스맵팀이, 은상인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장상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Pegasus 팀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오는 23일 국내부문 최종 심사를 끝으로 6개월여의 대장정을 마치게 되는 2010 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대회는 오는 11월 2일 제 2회 공개소프트웨어 데이 기념식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