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앤루니스, 아이폰앱 '북셀프' 출시

일반입력 :2010/10/21 10:38    수정: 2010/10/21 18:10

이장혁 기자

최근 스마트폰의 열풍속에 소셜 커머스 형태의 온오프 통합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새로운 서비스가 나왔다. 대형서점 체인 브랜드 반디앤루니스가 지난 20일 아이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북셀프’를 출시했다.

북셀프는 스마트폰(또는 PC)으로 도서를 구매, 결제하고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바로 찾아가는 신개념 서비스다. 온·오프, 유·무선이 결합된 형태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가격으로 도서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올 7월 오픈한 반디앤루니스 북셀프 서비스가 앱 출시로 인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북셀프 앱은 도서 바코드 스캔 기능 등을 탑재했다.

반디북셀프 앱은 바코드 스캔 기능 외 ▲위치 정보에 기반한 주변 매장 검색 ▲매장 내 쿠폰 도서 탐색 ▲각 오프라인 매장 정보 제공 ▲25개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신간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디앤루니스는 북셀프 서비스를 코엑스점, 종로점, 목동점, 사당점, 신림점, 롯데스타시티점 등 총6곳에서 북셀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추후에 일산킨텍스점, 신촌점, 서강대점, 창원점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반디앤루니스는 이번 반디북셀프 앱 오픈 기념으로 10% 할인 쿠폰 지급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각종 포털사이트, 방송 광고 및 이벤트를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북셀프 이용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매일 추가적립금 5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는 상시 진행중이다.

반디앤루니스 관계자는 북셀프 어플 출시를 바탕으로 할인 및 배송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온라인서점 업계에서 한 발 앞서 나가는 고객 만족 서비스를 선보여 브랜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