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을 즐기는 미국 이용자가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 등의 IT기기를 통해 게임 내 거래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美게임스팟닷컴은 19일(현지시간) 엔씨소프트가 제작한 '아이온'의 아이템 거래 관련 정보를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익스체인지 모바일 앱'이 미국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달러(한화 2천 2백 원)에 출시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앱은 지난해 우리나라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던 '아이온템'과 비슷한 기능을 담았다. 게임이용자의 캐릭터 정보를 비롯해 게임 내 위탁판매소 등록 현황, 거래가 통계, 정산 대기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게임내 모든 아이템 리스트, 아이템 판매 대행 현황, 위탁 판매소 내 아이템의 최저가와 최고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아이템 거래의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앱은 영어 외에도 프랑스어, 독일어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