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로봇 걸 그룹이 노란색 미니드레스를 맞춰 입고 일본 도쿄 디지털 콘텐츠 엑스포에서 멋진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와 도쿄 대학교 IRT 연구소가 함께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HRP-4C’은 누가 사람이고 누가 로봇인지 헷갈릴 정도로 정확하게 노래를 부르며 박자에 맞춰 실수 없이 멤버들과 함께 춤을 춘다.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측은 휴머노이드 로봇 ‘HRP-4C’가 19세 에서 29세의 일본 여성 처럼 보이도록 설계되었으며 세밀한 표정 변화와 동작을 위해 38개의 모터가 돌아가고 간단한 조작으로도 로봇을 쉽게 조종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