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 약 70억 원에 달하는 아이폰4가 등장해 화제다.
1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 명품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스튜어트휴즈(Stuarthughes)가 수백 개의 다이아몬드를 활용해 총 두 개의 명품 아이폰4를 제작했다.
이 아이폰4는 호주 프로 축구팀의 구단주인 토니세이지가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제품의 가격은 무려 8백만 달러(한화 약 90억 원)다.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싼 것은 각각의 모델에 500개의 다이아몬드(100캐럿)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장미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이 아이폰4는 버튼과 애플 로그 부분이 다이아몬드로 장식됐다. 또한 제품 테두리 부분은 핑크색 다이아몬드로 둘러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