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는 전 세계 6천600여명 직원들이 자체적인 ‘글로벌 사회봉사의 날’을 맞아 각종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그린 & 글로벌’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서 30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모토로라는 중국과 아이티 등 최근 자연재해로 피해 입은 지역에 직원들 이름의 펀드를 통해 나무를 집중 심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날 한국에서는 모토로라코리아 직원들이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 여러 물품을 기증했다.수확철을 맞아 경기도에서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삼성농아원을 찾아 봉사했다.
이 밖에도 중국 상하이에서는 전자제품 재활용 행사가, 영국 윌트셔에서는 임야 보호 프로젝트 등을 열렀다고 모토로라는 전했다.
정철종 모토로라코리아 사장은 “지역사회 공동 비전인 환경보호와 농촌사회를 돕는 활동에 직원들이 동참해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