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일인칭슈팅게임(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이 중국, 일본, 대만에 이어 싱가폴에도 진출했다.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 )은 싱가폴 현지 파트너사인 IAHgames(대표 Mr. Roland Ong)를 통해 FPS ‘카스 온라인’의 공개 시범(Open Beta)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싱가폴은 중국, 대만, 일본에 이어 ‘카스 온라인’의 네 번째 진출국이다. 넥슨은 이미 싱가폴에서 비공개 시범(Closed Beta)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카스 온라인’은 오는 27일 싱가폴 현지에서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싱가폴 공개 테스트에서는 ‘카스 온라인’ 특유의 랭킹 시스템과 ‘Dust’, ‘Aztec’ 등 오리지날 인기맵과 각종 신규맵들이 대거 추가됐다. 또한 클랜 시스템과 캐릭터 스킨, 다양한 신규무기도 새롭게 선보였다.
‘카스 온라인’의 싱가폴 서비스를 담당하는 IAHgames는 싱가폴 최대의 퍼블리셔로 ‘스타크래프트2’,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 다양한 인기 게임들을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들에 서비스하고 있다.
곽용신 넥슨 실장(FPS라이브개발 총괄)은 “카스 온라인은 중국 내 최고 동시접속자수 50만 육박, 대만 내 최고 동시접속자수 7만 등을 기록할 정도로 해외 서비스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오고 있다”며 “그 동안 축적해온 해외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카스 온라인이 싱가폴에서도 대표 FPS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