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전자산업대전 KES가 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스마트 시대 진입과 IT 산업 융합이 주요 주제로 거론된 2010 KES는 첨단제품과 디자인, 연구개발, 유통 등을 아우르는 거대 비즈니스의 장을 펼치고 ‘스마트코리아2010’ 포럼을 동시에 개최해 세계적 석학들과 CEO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등 미국, 일본, 중국, 독일을 포함한 12개국 900여 IT기업이 참여하고 참가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글로벌 전자기업 구매 담당자 초청 무역상담회'와 인도, 중국, 러시아 등 신흥시장 유력 바이어 초청 세일즈페어 등 해외 바이어 2천여명이 내방하는 '국제 비즈니스 전시회' 도 열렸다.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전자·IT 산업과 건설·조선·바이오와 같은 타 산업의 부가가치 증대에 기여하는 국내 IT 기술을 선보이며 오는 15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