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대표 이종성)는 13일 핸드폰 브랜드 ‘W(더블유)’의 첫번째 스마트폰인 ‘리액션폰(SK-S100)’을 선보였다.
리액션폰은 20대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고급 스마트폰으로, 빠른 반응속도를 통해 펀(Fun) 스마트 모바일 환경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W만의 컬러와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안드로이드2.2 탑재, 빠른 반응속도 강점
리액션폰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2.2버전(프로요) 운영체제와, 초고속 1GHz CPU(스냅드래곤 QSD8250)가 기본 탑재되어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하며, 멀티미디어 활용도가 높은 신세대를 위한 3D 게임, 인터넷, 고화질 DiVX 영상(720p) 재생, HD급 고해상도 동영상촬영 기능 등을 지원한다.
SK텔레콤 T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을 통해 1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가능하며, 구글 토크, 구글 검색, 지도, G메일, 유튜브, 캘린더 등 다양한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를 기본 지원한다.
최근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 2.2버전(프로요)용으로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말로 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도 탑재했다. 음성으로 말하면 이메일이나 채팅 내용 등을 텍스트로 입력해주는 음성 지메일(Gmail), 음성 구글 토크(Google Talk) 등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쓴다.
■지상파DMB, SNS 등 멀티미디어 특화
리액션폰은 내장된 고화질 500만 화소 카메라와 LCD를 터치해 자동으로 초점을 잡는 ‘터치 오토포커스 카메라’ 기능, 촬영 시 위치를 사진 파일에 저장하는 지오태깅(Geotagging) 기능, 피사체를 더욱 독보이게 촬영할 수 있는 아웃포커싱 기능 등을 적용해 핸드폰으로 사진 촬영을 즐기는 20대들을 위한 스마트한 사진 촬영환경을 제공한다.
리액션폰에는 강화유리로 보호되는 정전식 터치기능의 3.5인치 WVGA TFT LCD(해상도 480X800)와 135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었다. 또 3.5파이 이어폰잭,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 지상파 DMB, 블루투스, 8 기가바이트(GB) 외장메모리 제공, 영상통화, T맵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리액션폰은 간단하게 문서 확인이 가능한 오피스 파일 뷰어(MS Office, PDF), 아웃룩 지원 이메일 기능을 내장했다. 이와 함께 휴대폰의 사진, 동영상, 메모 등의 콘텐츠를 자신의 블로그에 바로 전송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특화 기능 등도 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