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스턱스넷에 노출된 윈도 결함 보완

일반입력 :2010/10/13 10:45

황치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는 12일(현지시간)  패치 튜스데이(Patch Tuesday)를 통해 스턱스넷 관련 패치를 포함한 49개 SW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패치는 모두 MS가 제공하는 개인용 SW 결함을 개선한 것이다. 

이중 2개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턱스넷 악성코드에 노출된 결함을 개선한 패치였다. 스턱스넷이 활용한 윈도 취약점은 5개인데  이중 3개(USB, 공유 프린터, 공유 폴더를 통해 감염)는 이미 보안 패치가 공개됐다.

스턱스넷은 주요 산업 시설을 겨냥한 악성코드다. 지금까지는 지멘스 산업 시설이 주로 피해를 봤다. 지멘스 산업 시설을 쓰는 기업들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 지멘스 산업 자동화 SW를 쓰는 이란 원자력 발전소도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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