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칭슈팅(FPS)게임 아바가 동남아 5개국에 수출 된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아시아소프트(대표 셔만 탄)와 함께 아바(A.V.A)의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5개국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남아 5개국 중 가장 먼저 아바를 선보일 곳은 태국으로 2011년 상반기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아바는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30개국에 이어 동남아까지 추가 진출해 글로벌 온라인게임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바(A.V.A)는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한 FPS게임으로 다양한 그래픽 기술을 접목해 현대 보병전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아케이드적 조작성을 가미해 지난 2007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네오위즈게임즈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아시아소프트는 3인칭슈팅(TPS)게임 S4리그의 태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파트너사로 지난 2001년 설립된 동남아 최대 온라인 게임 업체다. 특히 라그나로크, 아틀란티카, 카발 등 다수의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어 아바(A.V.A)에 대한 성과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S4리그에 이어 아바의 서비스를 아시아소프트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남아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소프트와 긴밀하게 협력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