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가 광고계뿐만 아니라 온라인서점의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 대표 최대봉 book.interpark.com)은 온라인서점 최초로 무료신문 북섹션 콘텐츠에 QR코드를 삽입,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 및 도서 상세 정보, 리뷰 등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인터파크도서 모바일 페이지로 연결되며, 특정 도서의 경우 모바일 할인 쿠폰을 발행해 온라인 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도서 구매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인터파크도서가 매월 발행하는 정기간행물 '북피니언' 도서정보 페이지에 이달부터 QR코드를 삽입해 리뷰, 온라인 연재, 작가와의 만남 등 보다 다양한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 장덕래 마케팅 팀장은 인터파크도서가 직접 생산한 콘텐츠를 한정된 지면에 담기엔 한계가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채널로 QR코드를 활용해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활자가 아닌 동영상으로 보는 라이브북을 QR코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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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의 QR코드는 지난 3월 오픈된 모바일 웹 서비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 검색, 결제, 주문내역까지 모든 화면을 모바일웹 뷰어에 최적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터파크 웹사이트와 연동되어 웹과 모바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특정 스마트폰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터파크도서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