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2003년과 2008년에 이어 세번째로 일진그룹과 전략적 IT 아웃소싱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발표했다. 한국IBM은 2015년까지 일진그룹에 정보기술(IT)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운영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이번 전략적 아웃소싱을 통해 일진그룹은 한국IBM을 신성장 비즈니스 협력 파트너로 인정하고, 한국IBM은를 정보시스템 전략 계획(ISP) 컨설팅을 통해 일진그룹에게 IT 로드맵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GBS) 사업본부는 앞으로 5년간 전사적 자원관리(ERP)와 기존 애플리케이션 관리서비스, e-HR, 임원정보시스템(EIS), SW 유지보수 및 ISP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GTS) 사업부는 서버 및 스토리지 서비스, 네트워크 운영서비스, 보안 위험 관리 서비스, 헬프데스크, 인프라 및 인력관리 서비스,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한국IBM 김원종 GTS 대표는 "일진그룹이 세 번 연속 한국IBM을 아웃소싱 파트너로 선택해준 것은 지난 7년간 성공적인 서비스에 대한 만족인 동시에 일진그룹을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과 신성장 비즈니스 모델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IBM 컨설팅과 비즈니스 협업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엔드 투 엔드 서비스로 일진그룹 성장에 기여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