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이징2’ 무삭제판, 국내 정식 출시

일반입력 :2010/09/27 11:37

봉성창 기자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강진구)는 지난 2006년 발매돼 전 세계 170만장 이상 판매된 인기 호러 액션 ‘데드라이징’의 차기작 ‘데드라이징2’를 27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 발매되는 ‘데드라이징2’는 콘텐츠 삭제 및 수정이 없는 북미판 기준으로 PS3와 X박스360 모두 한글화가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전작에 비해 로딩 횟수가 감소하여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됐으며, 액티브하게 관리가 가능한 좀비의 수가 약 20배로 증가해 최대 1만 명의 좀비가 동시에 등장한다. 아울러 2인 스토리모드 협력플레이, 4인 미니게임 협력플레이 등으로 전작에 없었던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변의 모든 아이템이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아이템을 합성해 콤보 무기를 개발하는 시스템이 새로 추가됐다. 캐릭터의 레벨이 상승하거나 보스를 쓰러뜨려 얻게 되는 콤보 카드로 각종 아이템을 합성하는 방식이다.

2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국제전자센터에서 진행되는 발매일 이벤트에서는 ‘데드라이징 2’ 구매 영수증으로 선착순 응모를 통해 이나후네 케이지 프로듀서가 직접 사인한 야구배트와 예약판매 특전 티셔츠가 증정된다. 가격은 5만 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