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스웨덴 얼굴인식 업체 폴라로즈를 인수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스웨덴과 노르웨이 뉴스 사이트들이 이에 대해 보도했고 미국 온라인 미디어들도 20일(현지시간) 관련 내용을 전하고 있다. 애플이나 폴라로즈측 입장은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외신들은 애플이 폴라로즈를 인수한 배경을 비중있게 다루는 모습. 매셔블은 애플이 폴라로즈 기술을 어떻게 쓸지 말하는 것은 이른감이 있지만 모바일 얼굴 인식 애플리케이션이 나올 가능성은 크다고 내다봤다.
아이폰을 위한 인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차세대 아이폰에서 페이스타임 화상통화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강화하는데 투입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모바일미의 새로운 기능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선 폴라로즈가 공동 개발한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시연 동영상도 돌고 있다. 이 동영상은 휴대폰 카메라를 친구 얼굴에 맞추면 해당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프로파일과 업데이트 내용을 볼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