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을 앞 둔 직장인들은 회사의 명절 인심을 기대하기 마련. 올해는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풍성한 선물을 기업들이 준비 한 것으로 확인 됐다. 특히 아이폰4의 출시로 인해 많은 업체들이 아이폰4를 선물로 준비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대부분 추석 선물로 온라인 쇼핑몰 포인트, 상품권, 선물세트 등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추석과는 다르게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선물로 준비한 업체들도 상당수 눈에 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넥슨이다. 넥슨은 이번 추석 선물로 전 직원에게 아이폰4를 지급한다. 또한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 게임하이등도 아이폰4가 동일한 선물로 선정됐다. 아이패드를 선물로 준비한 게임업체도 존재한다. 다날은 아이패드가 국내에 출시되는 시점에 지급한다.
상품권을 지급하는 곳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NHN(대표 김상헌), 갈라랩(대표 박승현), 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 등이다. 엔씨는 20만원권, NHN은 15만원권, 갈라랩은 10만원권을 각각 직원들에게 선물할 예정
온라인 쇼핑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곳도 있다. 쇼핑몰에서 다양한 상품을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반면 CJ인터넷(대표 남궁 훈),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은 명절 선물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