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같은 웹RPG 게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웹RPG 게임은 기획력, 그래픽 등 과거 2D 온라인 게임과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중 하나인 2D MMORPG 리니지의 게임성을 담아냈다고 알려진 웹게임이 등장, 이용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웹게임은 별도 클라이언트가 필요 없다. 특히 낮은 사양의 PC와 기본적인 인터넷 환경만 제공되면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직장인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웹게임은 템플릿PC와 스마트폰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해 향후 애플리케이션 게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무림영웅, 국내 대표 웹RPG 게임으로 자리매김
갈라랩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각각 웹RPG 게임 ‘무림영웅’과 ‘천검영웅전’을 서비스 중이다. 이들 게임은 단기간 이용자의 관심을 끌면서 국내 대표 웹RPG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갈라랩(대표 박승현)이 서비스 중인 ‘무림영웅’은 온라인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캐릭터 성장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간 대결을 통해 패배한 캐릭터를 노예로 부릴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무림영웅’은 중국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영웅을 육성하고 다른 이용자와 경쟁하거나 협력을 통하여 성장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노예 시스템을 도입한 독특한 PVP시스템 외에도 국가, 문파, 사제, 파티 플레이 등 다양한 경쟁 및 커뮤니티 요소가 담겨졌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가 서비스하고 블루션소프트가 개발한 웹RPG ‘천검영웅전’은 정파와 사파, 그리고 마교 세력이 공존하는 무림의 세계를 배경으로 최강의 검 ‘천검’을 차지하기 위한 혈투를 담았다.
‘천검영웅전’은 사냥을 통한 육성, 실시간 턴 방식의 전투 등 RPG와 RTS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이 게임은 성장과 몬스터 사냥의 재미에 RPG의 문파전, PvP 등 이용자 간의 협동과 단결을 통한 다양한 전투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천검영웅전’은 전략시뮬레이션에서 경험했던 나만의 영지를 개발하고 자원 채취를 통해 건물을 지을 수 있어 유기적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새로운 무인을 고용해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무인은 차원채취에도 활용할 수 있다. 각 무인은 특성포인트를 활용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라그나로크 온라인 웹게임 버전 등장?…카나온 온라인에 ‘주목’
금일 공개시범테스트를 시작한 웹RPG게임도 있다. 그라비티(대표 오노도시로, 강윤석)가 선보인 웹RPG 게임 ‘카나안 온라인’이 그 주인공이다.
‘카나안 온라인’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캐주얼 웹RPG 게임이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자동 전투 시스템, 길드전, 명성전 등 기존 웹게임에서는 보기 어려운 풍성한 콘텐츠를 내세웠다. ‘카나안 온라인’은 그라비티의 대표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웹게임 버전으로 알려져 빠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공개시범테스트에서는 스킬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훈련 시스템, 이용자간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경매 시스템을 포함해 높은 레벨의 이용자를 위한 신규 맵 ‘카잔’이 추가됐다. 인스턴트 던전도 함께 선보였다
‘카나안 온라인’의 비공개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깔끔한 그래픽과 펫시스템, 턴제 전투 방식 등이 기존 웹게임과는 차별화됐다며 호평을 한 상태다.
■ 웹에서 즐기는 리니지, 마력학당 2차 비공개 테스트 돌입
최근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웹RPG ‘마력학당’은 리니지와 비슷한 게임성을 담아냈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는 1998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RPG 장르를 대표하는 게임이다. ‘리니지’는 아이템강화와 자유로운 캐릭터간의 전투 등으로 이용자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까지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VTC코리아(대표 이용득)가 선보인 ‘마력학당’은 아이템에 원소 불, 물, 바람, 땅, 빛, 어둠 등의 속성을 추가하고 속성별로 밸런스를 맞췄다는 게 특징이다. 또 이 게임은 개인귀속 시스템을 적용해 캐릭터 사망 시 아이템을 손실이 없도록 했다. 이는 부담 없는 PvP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마력학당’에는 최근 인기 게임에 공식처럼 적용된 칭호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 시스템은 각기 다양한 플레이를 통해 독특한 칭호를 획득하고 칭호에는 추가 능력을 주거나 이로운 효과를 낼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더불에 ‘마력학당’에는 아이템 강화 및 PvP 외에 호감도, 길드, 파티, 결혼, 사제 시스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냈다 때문에 해외 이용자의 60% 이상이 여성이용자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양한 시스템을 보유한 ‘마력학당’은 중국 유명 웹게임 랭킹 사이트(www.52pcgame.com)에서 9월 현재 인기게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니지의 장점을 이어받았다고 알려진 웹RPG게임 ‘마력학당’은 오는 17일까지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