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페이스타임 화상통화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폰4과 아이팟터치는 물론 컴퓨터에까지 확산시킬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애플 맥OS X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운영체제(OS) 기반 PC에서도 페이스타임을 쓰게 한다는 것이다. 아직은 루머수준이지만 현실화될 경우 애플은 PC와 모바일을 넘나드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창출할 가능성도 있다.
맥루머닷컴은 프랑스사이트인 맥포에버닷컴을 인용해 애플이 맥OS X와 윈도용 페이스타임을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했다. 맥루머닷컴이 맥포에버를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타임 맥버전의 경우 애플 인스턴트 메신저 프로그램인 아이챗과 통합되고 윈도 버전은 별도 SW 형태로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상황을 입증할만한 보다 구체적인 근거들은 제시되지 않았다.애플은 지난 6월 발표한 아이폰4를 통해 페이스타임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최근 공개한 신형 아이팟터치에도 페이스타임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향후에는 태블릿 기기인 아이패드까지 적용 범위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관련기사
- '갤럭시탭'이 '아이패드'를 따라잡으려면?2010.09.11
- 아이맥과 아이패드가 하나로 합쳐진다?2010.09.11
- 아이폰·아이패드앱, 페이스북 기능 탑재 빨라진다2010.09.11
- 이메일 주소로 화상통화 'OK'…애플201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