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생태계의 현재와 향후 발전 방향을 짚어보는 '씨비전(CVISION) 인터내셔널 컨퍼런스'가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그 막을 올렸다.
국내외 유명 모바일 기업들이 총 출동해 차세대 모바일 전략을 밝힌 이번 행사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소셜 게임, 기업용 마이크로블로그, 증강현실, 모바일 광고 등 모바일 관련 전 분야를 아우르며 개최 전부터 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른 아침인 오전 9시에 행사가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800여명의 국내 모바일 업계 관계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으며 소셜 게임 ‘팜빌’로 유명한 징가의 로버트 골드버그 부사장을 비롯, 국내서도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한 트위터의 라이언 사버 플랫폼 담당 이사 등이 참석해 소셜 게임 전략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과 인터페이스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