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플랫폼 사용환경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개발자와 사용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 안드로이드 개발자 겸 사용자 커뮤니티 안드로이드펍은 SK텔레콤과 함께 오는 12일 SK텔레콤 T타워에서 '안드로이드 앱 이야기 마당'을 연다.
행사에는 안드로이드펍이 선정한 '주목받는 앱 5형제'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참석한다. 주목받는 앱 5형제는 증강현실(AR) 서비스 '오브제', 휴일과 야간에 열린 약국 정보를 보여주는 '열린약국찾기', 길 위에서 여행 자취를 기록하는 '어보브로드', 전국 15개지역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전국버스', 안드로이드용 웹브라우저 '도로시 브라우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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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은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개발과정에 얽힌 뒷얘기를 전한다.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들이 갖고 있던 궁금증도 풀어줄 수 있을 전망이다.
안드로이드펍 대표 운영자인 박성서 소셜앤모바일 대표는 "이번 행사는 상반기 예고한 앱 사용자와 개발자의 만남을 실현한 것"이라며 "앱 개발자뿐아니라 사용자 경험(UX) 디자이너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해 향후 개발방향에 대한 의견도 공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