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이 브랜드 제품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분당 NHN 사옥인 그린팩토리 1층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던 브랜드 제품을 누구나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NHN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에는 네이버, 한게임, 쥬니어네이버, 해피빈 등 각 서비스의 특징이 잘 녹아있다. 검색어를 입력하는 네이버 그린윈도우 모양의 자석과 핸드폰 줄부터,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게임 포커 세트, 쥬니어네이버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 우비까지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돼 있다.
NHN 온라인 스토어의 제품군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친환경 제품들이다. 친환경 제품은 NHN 스토어 온라인 페이지 'SPECIAL' 메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만든 재생 연필, 종이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멸종 위기의 동물이 그려져 있는 머그컵과 엽서 등이다.
관련기사
- NHN, 네이버 뮤직 개편…개인 취향대로 감상2010.09.03
- 천하 얻으려는 네이버, 시장은 지배력 '우려'2010.09.03
- NHN, 오버추어와 결별 선언2010.09.03
- NHN, 네이버 개발 운영 노하우 책 출간2010.09.03
브랜드샵에서 판매된 금액의 5%는 NHN에서 운영되는 기부 포털 해피빈을 통해 기부금으로 전달 된다.
NHN 측은 브랜드 제품은 자사 서비스를 일상 생활 속에서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NHN의 서비스 정신과 철학을 담은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