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 )은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이은상)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액션RPG ‘드래곤네스트’에 ‘TRANSFORM 2’로 명명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아포칼립스’라는 신규 네스트(인스턴트 던전)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관문을 선택해 새로운 패턴의 보스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으며 네스트를 클리어하면 아이템의 ‘잠재 능력’을 발현시켜주는 특별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문장시스템’은 자신의 캐릭터를 강력하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던전 보스 몬서트가 사용하는 특수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독창적인 시스템이다.
특히 이색적인 재미를 전달할 수 있는 여러 콘텐츠가 추가됐다. NPC(Non Playable Character)와의 호감도를 높이면 각종 혜택이 제공되는 ‘NPC 호감도 시스템’, 저레벨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톱는 이벤트 스테이지 ‘스파르타 고블린’, PVP(Player vs. Player)콘텐츠 중 하나인 ‘콜로세움’에 도입된 ‘개인전 모드’ 등이 바로 그것이다.
또 지난 7월 업데이트에 이어 이번 ‘TRANSFORM 2’에서도 그 동안 게임 이용자들이 요청해왔던 여러 시스템 개편이 단행됐다. 앞으로는 ‘매직’, ‘레어’, ‘에픽’으로 구분된 아이템 등급에 따라 캐릭터 외형이 변화되고, 전직을 한 이용자에게는 ‘스킬초기화’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TRANSFORM 2’ 업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월 16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든 이용자는 ‘업데이트 기념 선물 패키지’를, 이벤트 기간 동안 네스트를 10회 클리어한 이용자에게는 ‘스킬초기화’ 아이템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NPC호감도를 100% 달성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이영 넥슨 퍼블리싱 사업실장은 “이용자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다음 ‘TRANSFORM 3’ 업데이트에서는 대규모 스킬 밸런스 개편, 탈 것 등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