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챔프, 신학기 맞아 국산 애니 방영

일반입력 :2010/08/26 18:09

정윤희 기자

새학기를 맞아 국산 애니메이션들이 케이블 애니 채널에 대거 방영된다. 흥미진진한 액션과 모험, 경제학습 애니, 영,유아용 작품에 이르기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우선 애니메이션 채널 ‘챔프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빠삐에 친구‘를 방송한다. ’빠삐에 친구‘는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 제작한 미술교육 애니메이션으로 2년간의 사전준비와 3년의 제작과정을 통해 탄생한 작품이다. ‘빠삐에’는 프랑스어로 ‘종이’를 뜻하는 말로 프랑스 아동작가이자 아티스트인 ‘밀라 보탕’의 작품을 바탕으로 했다.

종이로 제작된 독특한 형식의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 특징이며 영, 유아 어린이 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에니메이션’이기도 하다. 매회가 끝날 때마다 ‘종이놀이 시간’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도 함께 기를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에는 SF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스캔2고’가 방송될 예정이다. ‘스캔2고’는 미니카 레이서들의 신나는 레이싱과 우주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우주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레이서들의 우정과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투니버스는 오전 시간대 미취학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위한 영, 유아 블록을 강화한다. 다음달 6일부터 매주 월~목요일에는 ‘빼꼼 스포츠’와 ‘아기고릴라 둥둥’을 연이어 방송한다.

‘빼꼼 스포츠’와 ‘아기고릴라 둥둥’은 각각 경기디지털컨텐츠진흥원 선정작과 웹애니메이션페스티벌(WAF) 수상작으로 이미 콘텐츠의 완성도가 검증된 작품이다. ‘빼꼼 스포츠’는 북극에 사는 사고뭉치 백곰 ‘빼꼼이’의 유쾌한 스포츠 도전기를 그리고 있으며 ‘아기고릴라 둥둥’은 엄마를 잃은 아기 고릴가 ‘둥둥’과 친구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아울러 내달 8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에는 한일 합작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엘리먼트 헌터’를 방영한다. 위기의 인류를 구하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엘리먼트 헌터’들이 사라진 원소를 찾으러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다.

또, 9일부터는 경제대국 셈시티를 무대로 MBA스쿨에 입학한 천방지축 ‘여름이’의 경제 공부 이야기를 담은 ‘렛츠고! MBA’가 방송된다. 우정과 모험 속에서 신나게 경제 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 애니메이션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하교 후, 바로 시청할 수 있는 시간대에 편성했다는 것이 투니버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