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중소중견기업(SMB) 대상으로 고객 환경에 최적화한 자사 HW와 SW제품을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 공급채널 '인티그레이션 팩토리'와 국내 총판 2개업체를 25일 소개했다.
인티그레이션 팩토리는 제품 디자인 단계부터 기업 업무 요건을 고려해 최적 솔루션을 선정, 이를 지원하는 HW와 SW조합을 최적화해 인프라 솔루션 형태로 통합한 것이다.
한국IBM은 단순히 HW와 SW를 묶어 판매하는 번들링 오퍼링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기업 입장에서 단품을 각각 검토하고 구매하지 않아도 되며 통합된 인프라 솔루션을 단일 가격, 단일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게 돼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한국IBM은 동부CNI와 코오롱아이넷 두 곳을 인티그레이션 팩토리 총판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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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CNI와 코오롱아이넷은 앞으로 IBM 시스템 x 서버와 스토리지, 티볼리가 통합된 백업 솔루션, DB2와 파워 시스템이 통합된 DB 서버 솔루션, 웹스피어와 파워 시스템이 통합된 웹서버 솔루션 등 SMB용 IBM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김용욱 한국IBM 비즈니스파트너 사업본부 총괄 전무는 “SMB 시장에서 HW와 SW를 각각 단품 구매하지 않고 통합 솔루션을 도입하는 성향이 증가세”라며 “통합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인티그레이션 팩토리 총판 모델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