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실속있게 추석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일반입력 :2010/08/23 08:48    수정: 2010/08/23 09:50

이장혁 기자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 대비 약 3.9%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냉해피해와 잦은 비로 과일과 채소값이 오른 것이 주요인이다. 하지만 추석을 한달 여 앞둔 지금, 온라인몰을 이용해 추석선물을 미리 준비하면 할인에 적립까지 실속을 두 배로 챙길 수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은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추석선물 예약전’을 운영한다. 추석물량을 미리 주문하는 고객에게 최고 2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포인트 더블적립행사를 진행하는 것.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어 주문이 몰리는 명절직전에 비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온라인몰의 알뜰한 가격과 백화점 상품의 품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1만원 미만의 실속형 생활상품부터 100만원 대 굴비세트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쇼핑몰 뿐 아니라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5,000여 종의 추석 상품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상품일 경우 롯데백화점 포장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품격과 정성이 강조되는 명절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롯데닷컴은 가격대별 실속상품전을 통해 5만원으로 선물할 수 있는 사과·배 실속세트를 선보이며, 추석선물 중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좋은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홍삼정(240g)’은 16만6천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어른아이 누구나 좋아하는 ‘갈비2호 한우 찜갈비(0.8kg×3)’는 17만5천750원에, ‘굴비7호세트(19cm이상/10미)’는 7만6천50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당도와 수분함량이 높은 ‘정과원곶감 3호’는 7만6천500원에, ‘멸치 사각한지함세트3호’는 8만1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닷컴 웰빙팀의 정지웅 매니저는 “추석 물가인상 소식으로 마음이 무거울 소비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차고 실속 있는 상품을 마련했다”며 “미리 주문하면 가격할인 및 포인트 적립이 제공돼 서두는 만큼 이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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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몰은 23일부터 ‘추석선물 알짜쇼핑타임’을 오픈하고, 최고 60% 할인된 가격에 알찬 식품 선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총각네 야채가게의 과일세트, 횡성한우 갈비세트, 정관장 홍삼세트 등 프리미엄 상품을 비롯, CJ몰 만의 단독 구성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이며, The CJ 카드로 결제 시 상시로 5%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획전 상품 중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 100명을 추첨, 햅쌀 4k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SK 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도 오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오 한가위 11번가만 같아라’ 행사를 열고, 추석상품 대량 구매자를 대상으로 가격 할인 및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 상품 중 동일 상품을 10개 이상 구매하고 구매확정을 한 선착순 110명에게 구매 금액(할인쿠폰액, 배송비 제외)의 5%를 11번가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또한 이와 함께 국민, 롯데, 하나SK 등 7대 카드사와 함께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