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으로는 오픈 2시간 만에 동시접속자수 2천명을 돌파해 화제가 된 로마전쟁이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로마전쟁을 서비스하고 있는 삼지게임즈는 ‘GM도시 점령 이벤트’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점령 이벤트는 고레벨 이용자들이 초보 이용자들을 약탈 및 점령하는 것 보다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
GM도시는 각 서버별로 5개가 존재한다. 이 도시를 이벤트가 종료 되는 시점까지 점령하고 있으면 2천500금화와 갈리아전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GM도시는 자신이 점령에 성공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타 이용자들이 끊임 없이 공격을 해오기 때문에 하루에도 수없이 도시의 주인이 바뀌게 된다. 이러한 GM도시점령 이벤트는 기존 고레벨 이용자들이 초보자들을 약탈 하거나 점령하는 것에서 눈길을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마음 놓고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이벤트 내용을 접한 고레벨 이용자들은 “초보자들을 약탈하는 것보다 GM도시를 점령하고 지켜야하는 스릴감이 넘친다”라며 “고레벨 이용자들과의 정당한 전투를 벌일 수 있어 재미가 더욱 더한다”라고 밝혔다.
반면 초보레벨의 이용자들은 “초보자가 빠르게 성장할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고레벨만을 위한 이벤트라서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로마전쟁의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6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