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단지상점가진흥협동조합은 한국의 IT제품 공급 및 구매 관련,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IT타운협회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제품의 공급 및 구매 방식은 전부 인터넷(solongosmarket.com)을 통해 이루어지며, 수출 규모는 내년 100만달러를 시작으로 2015년 1천만달러일 것으로 조합은 예상했다.
조합은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수출 전진기지로 몽골IT타운협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몽골IT타운협회 설립 및 양국 협회 MOU 체결의 산파역을 한 지식경제부 산하 ‘IPTV산업협회 IT진흥원’에서는 몽골에 IT관련 신기술 보급 및 향후 양국 협회의 효율적 업무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청에서는 용산전자상가조합과 몽골IT타운협회의 안정적이고 보다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몽골IT타운협회 관할 구청과의 MOU 체결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