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유니베라(전 남양알로에) 김동식 전 사장(55)을 신임 대표에 임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9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는 김동식 신임 대표는 2007년부터 유니베라에서 바이오 신소재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개발 및 해외 시장 개척 등 전반적인 국내외 비즈니스를 총괄해왔다.
앞서 신임 김 대표는 한국HP 영업 및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한국 케이던스 사장, 코웨어(CoWare Inc) 아시아 담당 부사장 및 한국 멘토 사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 대표는 “그 동안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명성에 걸맞게 직원, 고객, 협력업체, 사회와의 소통에 기여하고 국내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식 대표는 경복고등학교를 거쳐 1981년 한양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