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안드로이드 고객 위한 '매직'앱 출시

일반입력 :2010/08/08 14:52

SK텔레콤은 모바일 결제 활성화를 위해 '매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매직은 안드로이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T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한데 모았다.

매직 최저가 구매 기회와 모바일 카드를 사용하면서 제공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경품, 쿠폰, 혜택 등을 한 곳에 모아서 마술처럼 고객에게 기쁨을 주겠다는 의지가 담긴 서비스다.

매직에서는 모바일 카드의 효율적 이용에 도움을 주는 3가지 무료 앱을 사용할 수 있다. 3가지 앱은 T스마트카드, 바스킷, T캐시 등이다.

T스마트카드는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매장의 신용카드 할인 혜택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고객들이 보다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장점이다.

바스킷은 카메라로 상품의 바코드를 촬영하면 자동으로11번가, 옥션, G마켓 등 인터넷 쇼핑몰에 접속해 최저가 정보, 상품 평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공회의소에 등록된 65만건의 DB를 활용,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바코드를 읽으면, 해당 코드가 어떤 상품에 해당하는지를 확인 한 후, 인터넷에서 최저가를 검색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도서, 화장품, 식음료, 가전, 생필품 등 바코드가 있는 다양한 공산품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단, 개별 백화점이나 슈퍼마켓에서 만든 유통 바코드는 검색이 불가능하다. 상공회의소 DB에서 해당 바코드가 검색되지 않는 경우, 검색어를 직접 검색하여 최저가 검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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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T캐시는 모바일 선불 캐시로 휴대전화만 가지고 교통카드, 편의점,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도 고객들은3가지 앱을 별도로 내려 받아서 사용할 수 있었으나, 매직에서는 세가지 앱을 연결(Link)하여, 손쉽게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