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이용료만으로 콜센터를 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또 계약기간에 제약이 없어 단기간 콜센터 운용이 필요한 사업자에게도 유용하다.
온세텔레콤(대표 최호)은 3일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콜센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컨택센터 서비스(CC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설계돼 콜센터를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월 이용료만으로 콜센터를 운영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화 요금이 적용돼 통신비가 저렴하다.
일반적으로 신규 컨택센터 50석 구축·유지보수에 수억원의 비용이 드는데 비해, CCS 서비스는 월 400만원으로 구축·유지보수가 가능하다.
또한 웹 기반의 상담화면을 제공받기 때문에 070 전화기를 이용한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녹취, IVR 등의 기능을 휴대폰과도 연동할 수 있다.
조현성 온세텔레콤 VoIP사업팀장은 “별도 계약기간이 없어 대기업 뿐 아니라 구축비 및 운영비 부담이 컸던 중소형 기업체와 단기 콜센터를 운용하는 기업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