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HDMI·스피커 내장 저전력 모니터 출시

일반입력 :2010/07/21 14:19

이장혁 기자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이 HDMI단자와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된 23인치 신제품(모델명: AlphaScan 프레스티지 R2310DHS)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AlphaScan 프레스티지 R2310DHS는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6:9 화면비율의 시네마 와이드 제품이다.

R2310DHS는 날렵한 슬림 베젤 적용으로 부피와 무게를 줄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3만 대 1의 동적 명암비와 2ms의 초고속 응답속도로 보다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 스포츠 영상이나 게임 등을 잔상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에너지 절약 기술이 적용되어 CCFL 백라이트를 채용한 모니터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전력이 LED 모니터와 동급인 29W에 불과한 고효율 녹색 모니터다. 대기전력도 정부에서 제시한 기준치인 1W대비 70%나 낮춘 0.3W이다. 에너지 절감기술개발과 친환경 정책은 실현에 많은 비용이 들지만 알파스캔은 이를 소비자와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R2310DHS는 HDMI 입력단자와 함께 2010년형 스테레오 스피커 2개가 내장되어 있어 고화질 멀티미디어 영상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그래서 엑스박스 360, 플레이스테이션 3 등 콘솔 게임기와의 폭넓은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 또한 1920 x 1080의 Full HD 넓은 화면으로 A4 사이즈의 문서 2개를 나란히 놓고 작업할 수 있으며, 웹 페이지 2개를 가로 스크롤 없이 동시에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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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HDCP를 지원하여 DVD 플레이어, 블루레이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원터치로 16:9 또는 4:3으로 변경이 가능한 고정종횡비를 지원하여 4:3 화면비율로 만들어진 게임이나 영상을 늘어져 보이는 현상 없이 선명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알파스캔 국내전략사업부 김형일 이사는 다양한 입력단자를 원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로써 알파스캔 고객들은 23인치에서도 최신 멀티미디어 기기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