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즈클럽(대표 김유경)은 ‘캐니멀(Canimals)’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0’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즈클럽은 이번 행사에서 3D TV존, 증강현실존, 캐릭터상품존, 포토존 등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부스를 꾸민다. 각 부스에는 피규어, 봉제인형 등의 완구류 및 문구류, 생활용품, 한과 등 총 18종의 캐릭터 상품들과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3차원 입체영상으로 제작된 캐니멀 3D 애니메이션과 증강현실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폰용 콘텐츠 및 모바일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된다. 부즈클럽은 부스 내 3D TV존에서 3D TV 4대 및 전용 안경 10대를 마련해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캐니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에서 나눠주는 캐니멀 부채를 부스에 설치된 스마트폰의 카메라에 갖다 대면 가상의 이미지로 제작된 캐니멀들이 화면 속 실제 모습과 결합돼 마치 현실 속에서 뛰어다니는 듯 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 웨이브폰에 탑재된 캐니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인다.
김유경 부즈클럽 대표는 “‘캐니멀’의 이번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0’ 참가는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자리”라며 “3차원 입체영상과 증강현실 콘텐츠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캐니멀 캐릭터를 통해 국내 캐릭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