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원은 20일 서울 본사에서 전자파측정센터 이용업체 CEO를 대상으로 ‘전파방송통신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자파측정센터를 이용하는 국내 안테나 업체들의 CEO 및 임원과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 전파진흥원 관계자들이 같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는 ▲국내 안테나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 ▲안테나 측정지원 사업 활성화 ▲2012년 전파연구소의 지방이전에 따른 측정지원시설의 향후 운영방안 ▲이용기업 불편·애로사항 등의 논의가 진행됐다.
유재홍 전파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안테나 개발과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최근 일부 스마트폰의 수신문제로 안테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안테나업체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방통위의 산업진흥업무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전파방송통신 분야의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정부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연구개발 지원시설 이용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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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측정센터는 2006년 개소 후 현재까지 방통위 산하기관인 전파진흥원에서 위탁받아 운영중으로 ▲안테나측정지원 ▲안테나컨설팅 ▲안테나기술교육 및 세미나실시 등을 통해 국내 안테나업체를 지원한다.
현재 국내 340여개 안테나 분야 중소기업가 연간 1천여건의 안테나측정을 실시하는 등 전자파측정센터의 이용실적은 매년 20% 가량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