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사적자원관리(ERP) 업체인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와 업무 협약을 맺고 ERP 솔루션을 기증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영림원소프트랩은 유니세프에 ERP 구축 및 교육을 진행한다. ERP는 인사, 급여, 회계, 구매, 물류 모듈이 구축된다. 이를 기반으로 후원자 관리와 연동될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림원소프트랩이 강조하는 이익의 사회적 환원 일환이다. 유니세프 ERP구축 컨설팅을 맡게 된 영림원소프트랩의 김진영 컨설턴트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기업의 역할이며, 이번 프로젝트는 회사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