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조만간 클라우드 기반 아이튠스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란 보도가 다시 나왔다. 클라우드 기반 아이튠스는 지난 6월 아이폰4가 공개될때 함께 등장할 것이란 관측도 있었으나 예상은 빗나갔다.
그러나 애플은 조만간 영화나 음악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는 아이튠스 서비스에 스트리밍이나 모바일 동기화 같은 클라우드 기능을 대폭 투입할 것이라고 블로그 기반 온라인 미디어 보이지니어스리포트(BGR)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선보일 클라우드 기반 아이튠스 서비스는 영화나 음악 콘텐츠를 모바일상에서 모든 애플 기기로 스트리밍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 아이튠스 라이브러리에서 다른 기기로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도 있다. 하드웨어들과 모바일상에서 동기화도 가능해진다.
애플이 클라우드 기반 아이튠스를 언제쯤 선보일지는 확실치 않다. 애플이 전통적으로 가을에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는 것을 감안하면, 이 자리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