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온라인(대표 오태경)은 삼성전자(이하 삼성전자)와 게임 및 콘텐츠 사업 제휴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제휴에 통해 동양온라인은 향후 삼성전자에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며 삼성전자는 이러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양온라인 측은 이번 제휴가 세계 시장에 다양한 게임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삼성전자에 특화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웹 게임 전문 포탈사이트 게임하마를 통해 현재 4종의 웹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는 동양온라인은 올해 말까지 총 11개의 웹 게임으로 확대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소셜네트워크게임,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콘텐츠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동양온라인 오태경 대표는 “이번 제휴는 웹 게임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시장 진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모바일 기기와 연동을 통해 보다 다양한 게임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