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위, 무료 저작권 e-러닝 교육과정 개설

일반입력 :2010/06/23 16:53

정윤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저작위)는 산업체 종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저작권 교육을 전개하기 위한 저작권 e-러닝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e-러닝은 저작권 관련 문제가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인터넷, 음악, 출판 산업분야 종사자,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교육과정은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무료다.

저작위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e-러닝 교육과정의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습자들의 편의성과 교육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저작권 관련 평생교육학습센터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호 저작위 팀장은 “올해 안에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스템의 고도화와 이중화를 추진 중”이라며 “이미 개발된 콘텐츠의 리뉴얼뿐만 아니라 새로운 교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