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스마트폰 유·무선 융합서비스 도입"

일반입력 :2010/06/10 13:42

스마트폰 기반 유무선 융합(FMC)서비스가 정부 산하기관에 도입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오는 9월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FMC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KT, SKT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축 예정인 FMC 서비스는 유선 전화망을 무선으로 바꿔 친환경 사무공간을 만들고 언제 어디서나 전화응대를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NIA는 통신사업자간 중복투자를 막고 IP 교환기(PBX)와 무선 AP 등 기반설비를 공동으로 활용해 자원 낭비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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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14일부터 모바일용 웹사이트(m.nia.or.kr)와 트위터(@enjoynia)를 활용해 대외 소통 창구를 늘린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조직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구축으로 원장과 구성원간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에도 앞장선다.

NIA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전자결재나 원격 근무가 가능한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