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넷마블(대표 남궁훈)은 ‘CJ마구마구배 사회인 야구대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넥센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총 128개 팀이 참여하는 토너먼트 대회로 다음달 10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CJ인터넷은 ‘마구마구 공식 사회인 야구단’으로 선정될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팀 전원에게 50만 거니를 증정한다. 아울러 프로구단 코치의 원포인트 레슨 수강 및 프로2군 선수들과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준우승팀에게도 상금 100만원과 30만 거니가 증정되며 프로2군 선수들과의 경기 기회가 부여된다. 이외에 3, 4위 팀에 상금과 거니를 증정하고 탈락팀에게도 가방과 치료용 젤 등 푸짐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넷마블 마구마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팀원 전체의 ‘마구마구’ 플레이 합산 횟수 랭킹이 높은 순으로 참가팀을 선발한다. 참가팀은 다음달 5일 발표된다.
김석환 CJ인터넷 실장은 “이번 야구대회 개최는 ‘마구마구’의 프로야구 및 WBC 후원에 이은 야구 발전과 야구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인 야구 지원 행사의 일환”이라며 “야구발전 노력이 1억 관중 돌파 등으로 결실을 맺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야구붐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