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오씨워크스(대표 노융현)는 지난달 19일 유럽 퍼블리셔 와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에스티아 온라인(Maestia Online)’의 유럽지역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판타지 세계관을 깊이 있게 구현하면서도 높은 접근성과 강화된 편의성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향에 따라 배치 가능한 스킬 시스템 ‘마에스톤’을 통해 배가된 RPG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게임은 어둠의 힘으로 생명의 신 ‘이아’를 봉인하고 세상을 지배하는 ‘켈레두스’를 무찌르기 위한 용사들의 모험이 주 내용이다. 워리어, 위자드, 프리스트, 레인저로 구성된 게임 내 직업들은 각각 설정된 종파와 어울려 고유한 특성과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돼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노정윤씨가 알오씨워크스의 고문으로서 참석했다는 점이다. 올해 초 고문 자격으로 알오씨워크스에 합류한 노정윤씨는 국가대표 및 프로 축구선수 경험과 인맥을 온라인 게임 분야에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노융현 알오씨워크스 대표는 “알오씨워크스는 해외 시장 진출 첫 무대인 유럽에서의 성과에 특별한 기대를 갖고 있다”며 “그만큼 개발사로서 혼신을 다해 유럽지역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