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대한 통신지원 준비를 조선호텔, 해운대그랜드호텔 및 누리마루 일대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KT는 프레스센터인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을 비롯해 조선호텔과 누리마루에 와이브로 이동기지국과 와이파이 시설을 구축했다.
와이브로 공유기인 '에그'를 제공해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기사전송을 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프레스센터에는 편리한 취재를 위해 첨단 IT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터치식 미디어 포토 테이블을 설치, 취재진은 이를 이용해 행사 사진을 검색하고 즉석에서 이메일 전송을 할 수 있다.
로비에서는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3D TV 시연을 통해 IT강국 코리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KT는 지난 4월 G20 서울정상회의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