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온라인 실시간 전략게임(RTS)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이하 COHO)’에 QR코드를 도입하고 모바일 웹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QR코드는 빠른 응답이라는 뜻의 퀵 리스폰스 코드(Quick Response Code)를 약자로 하는 2차원 바코드다. 윈디소프트에 따르면 이미 일본에서는 스마트폰 뿐 아니라 기존 일반폰에도 탑재해 모바일 웹의 대중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윈디소프트는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에 맞춰 게임의 정보를 글, 그림, 영상으로도 제공하는 모바일 웹 개발을 완료해 빠르게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COHO’의 QR코드는 아이폰을 비롯한 옴니아2,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QR코드는 공식 웹사이트뿐 아니라 각종 포스터 및 이미지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28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서비스 된다.
안성민 윈디소프트 웹 개발팀장은 “발 빠르게 변화하는 IT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웹을 이용한 게임 정보 전달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도모했다”며 “향후 윈디소프트의 모든 게임 정보를 모바일을 비롯한 다양한 IT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철 윈디소프트 이사는 “‘COHO’는 그 동안 게임이 접하기 어렵다는 이용자들의 평을 반영해 다각도에서 게임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