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에서 지난 2008년 론칭 이후 최대 규모 업데이트 ‘용계 진격’을 본 서버에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계 진격’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아이온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콘텐츠를 풍성하게 확장한 업데이트다.
우선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왔던 새로운 지역인 ‘용계’가 공개된다. 요새 중심의 지상형 어비스인 ‘용계’에서는 보다 박진감 넘치는 이용자간 전투(PvP)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솔로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를 위한 솔로 인스턴스 던전(1인용 던전)과 다수가 참여하는 파티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를 위한 포스급 던전(최대 12명 동시입장 던전)등 다양한 컨셉과 공략의 재미가 더해진 인스턴스 던전이 선보인다.
![](https://image.newsngame.com/2010/05/26/VjBS7UuDyrbxR0CUrIX4.jpg)
더불어 채집과 제작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한 채집 재료 습득 방식의 다양화와 명인 제작 콘텐츠 추가되고, 펫 시스템, 바람길, 아이온 트위터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대거 추가된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이 PC방 점유율을 비롯한 각종 게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2.0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한 관계자는 “보다 만족스러운 업데이트를 위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아이온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테스트 서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