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대표 전찬웅)는 ‘실크로드 온라인(이하 실크로드)’의 독일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실크로드’는 지난해부터 로컬 마케팅의 일환으로 국가별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독일어 서비스는 터키어, 아랍어, 스페인어에 이은 4번째다. ‘실크로드’는 조이맥스 글로벌직접서비스(GDS)로 전 세계인이 함께 접속해 즐길 수 있다.
조이맥스에 따르면 독일은 ‘실크로드 온라인’이 서비스되는 180개국 중 매출 상위 지역이다. 이로써 조이맥스가 상반기 내로 계획했던 ‘실크로드’ 매출 상위 주요 국가에 대한 다국어 서비스 도입을 모두 완료한 셈.
조이맥스는 독일어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독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9일까지 후기 이벤트, 레벨업 이벤트, 아이템 구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실시한 터키어 서비스 이후 터키 지역이 지속적인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며 “중동 지역 역시 신규 가입자 증가 등 다국어 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송진아 조이맥스 해외사업부 본부장은 “이번 독일어 서비스 추가로 신규 이용자 증가와 조이맥스 GDS 매출 성장 등 하반기 매출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