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이하 SCEK)는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용 액션 블록버스터 게임 ‘갓 오브 워 : 스파르타의 유령’을 자막 한글화해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갓 오브 워 : 스파르타의 유령’는 휴대용 게임으로써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사운드를 자랑한 ‘갓 오브 워 : 올림푸스의 사슬’의 후속작이다. 전작에 비해 보다 향상된 그래픽과 더 장엄해진 스케일을 통해 완벽한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SCEK측의 설명.
그리스 신화에 바탕을 둔 ‘갓 오브 워 : 스파르타의 유령’는 실감나는 캐릭터, 견고한 무기 시스템, 새로운 마법과 무기 등 새로운 요소가 도입됐다. 다채로운 적들과 보스들도 등장해 전작에 비해 플레이 시간이 크게 늘어났다.
주인공 ‘크레토스’는 그동안 자신을 계속 쫓아다녔던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라진 세계의 근원을 찾아 떠나 마침내 어두운 과거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된다. 이용자는 ‘크레토스’가 돼 위험하고 잔혹한 풍경 속에서 전설 속의 괴물들과 언데드 병사들에 맞서 싸워 살아남아야 한다.
SCEK 관계자는 “‘갓 오브 워 : 스파르타의 유령’는 ‘갓 오브 워 : 올림푸스의 사슬’을 제작한 레디앳돈 스튜디오와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와의 협력 하에 개발된 PSP 독점작”이라며 “국내에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