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오는 27일 엔클립스(대표 박세희)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버플래닛’의 그랜드오픈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1월 정식서비스에 돌입한 ‘에버플래닛’ 내 다양한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신규모드 등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본격적으로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버플래닛’의 신규 일러스트 세 장도 공개됐다. ‘에버플래닛’은 다양한 테마의 ‘별(플래닛)’에서 펼쳐지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모험을 그린 MMORPG로 ‘별’이 갖는 외형적 특성을 살려 둥근 공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제공하는 ‘글로브 뷰(Globe View)’를 채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그랜드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열린다. 다양한 별을 여행하며 모험을 하는 게임의 컨셉을 살려 이용자를 선발해 세계 각 지역으로 직접 여행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넥슨은 오는 20일 프로모션 사이트를 오픈하고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
‘에버플래닛’ 개발을 총괄한 박세희 엔클립스 대표는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멋진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에버플래닛’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